박나래, 기안84와 눈물 흘린 이유⋯“할아버지, 기억 잃기 전까지 기억한 사람”

입력 2025-08-13 2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
(출처=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

박나래와 기안84의 깊은 우정이 눈길을 끈다.

1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라색’에서는 모두 기다려왔던 기안84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기안84는 “지금도 ‘나 혼자 산다’를 하고 있지만, 가장 좋았던 건 그걸 하고 있던 30대다. 내 인생이 말도 안 되게 바뀌었다”라며 “가장 좋았던 정모는 나래 학교다”라고 운을 뗐다.

‘나래학교’는 2017년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전남 무안에 있는 박나래의 조부모댁을 찾아 함께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것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대해 박나래는 “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마지막 날 조문객이 오빠였다. 스케줄로 올 수가 없었는데 늦게 KTX를 타고 왔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기안84 역시 “나도 울 것 같다”라며 자리를 피하기도.

박나래는 “그때 오빠는 청주 마라톤 준비라고 있을 때였다. 다음날 발인인데 밤 12시에 조문객이 안 오지 않냐. 그런데 온 거다. 마라톤 연습이 있어서 더 빨리 오고 싶었는데 올 수 없었다고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우리 집에서는 기안 오빠 이야기를 많이 했다. 남동생이랑 닮았다고 더 예뻐한 거다”라며 “할아버지 아프셔서 기억 못 하실 때까지 기안 오빠 이야기를 했다. 오빠가 그걸 아니까, 할머니 때는 안 알렸는데 가고 싶었지만 해외라서 못 갔다고 해줬다. 너무 고마웠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박나래는 “우리 가족은 오빠를 제일 좋아한다. 그래서 할아버지, 할머니도 소천하시기 전까지 오빠 이야기를 했고 오빠를 제일 좋아한다고 했다”라며 “그게 가장 고맙고 장례식에 와준 거 고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기안84는 “할머니 장례식에 못 가서 미안하다”라고 사과하며 서로를 위하는 모습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HMM發 ‘충실의무’의 습격…노조 이사진 고발 시 ‘경영의 사법화’ 현실로 [상법 개정의 역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원 대상, 언제 알 수 있나?
  • 미군 “13일 오전 10시부터 이란 출입 모든 해상 교통 봉쇄” [상보]
  • 젠슨 황 ‘광반도체’ 언급에 연일 상한가⋯6G 투자 사이클 진입하나
  • 단독 '대법원 금융센터' 설치 검토…공탁금 등 '은행 의존' 낮추고 자체 관리
  • 미래에셋 '스페이스X' 공모기회 총력… 7.5조 물량 확보 나섰다[스페이스X IPO 초읽기 ①]
  • “이스라엘군, 휴전 합의 결렬에 이란과 전투 준비 태세 돌입”
  • 월요일 포근한 봄 날씨…'낮 최고 26도' 일교차 주의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841,000
    • -0.94%
    • 이더리움
    • 3,275,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634,500
    • -0.24%
    • 리플
    • 1,988
    • +0.3%
    • 솔라나
    • 122,600
    • -0.16%
    • 에이다
    • 357
    • -1.65%
    • 트론
    • 479
    • +0.42%
    • 스텔라루멘
    • 22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90
    • -0.92%
    • 체인링크
    • 13,090
    • -0.23%
    • 샌드박스
    • 11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