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장관 "베트남, 문화산업 분야 든든한 동반자로 거듭나길"

입력 2025-08-11 14: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문화 산업 발전 협력 간담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문체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문화 산업 발전 협력 간담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문체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1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베트남 문화산업 발전 협력 간담회'에서 베트남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한국과 베트남 문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최 장관은 부이 타인 손 부총리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응우옌 반 훙 장관을 만나 양국 문화산업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문화콘텐츠 기업 현안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 장관은 "한국과 베트남은 2023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 이후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양국의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가까운 지금, 이제는 문화 협력을 확대해 나갈 때"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문체부는 △10조 원 규모의 콘텐츠 정책금융 공급 △문화기술 연구개발(R&D) 강화 △K콘텐츠와 연관산업 동반 해외진출 지원 등 주요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부 관계자들을 비롯해 이재상 하이브 CEO, 이민호 크래프톤 총괄, 박창신 캐리소프트 대표가 한국 문화콘텐츠의 국내외 진출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최 장관은 "양국이 향후 국가 경제를 이끌어 갈 핵심 동력으로 문화산업에 주목하고 있는 만큼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서로가 문화산업 분야의 든든한 협력 동반자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31,000
    • -1.85%
    • 이더리움
    • 4,768,000
    • -4.77%
    • 비트코인 캐시
    • 834,000
    • -1.82%
    • 리플
    • 2,987
    • -2.74%
    • 솔라나
    • 198,900
    • -2.36%
    • 에이다
    • 615
    • -10.61%
    • 트론
    • 417
    • +1.21%
    • 스텔라루멘
    • 359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90
    • -1.06%
    • 체인링크
    • 20,320
    • -4.47%
    • 샌드박스
    • 202
    • -6.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