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무역 확산 대응·국제무역 전략 주제로 열띤 토론 예정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보호무역에 대응할 우리나라의 전략을 놓고, 미래 통상 전문가 지망생이 치열한 논리 대결을 벌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자를 9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산업부는 우리나라 통상정책에 대한 미래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통상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통상정책 토론대회’를 개최해왔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참가 대상은 국내 대학 재학·휴학 중인 학부생(외국인 포함)으로, 1인 이상 최대 5명이 한 팀을 구성할 수 있다. 예선 주제는 ‘일방적 보호무역 확산에 대응한 우리나라의 통상 정책 방향’이며, 참가자는 소논문을 대회 홈페이지(www.tradechallenge.kr)에 제출하면 된다.
본선 진출 16개 팀은 국제통상학회 소속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본선은 팀당 최대 3명이 1대 1 배틀 형식으로 토론하며, 결선은 11월 5일 섬유센터에서 열린다. 대상(산업부 장관상) 수상팀에는 상금 400만 원이, 금·은·동상 수상팀(총 7팀)에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본선 8강 진출팀 중 우승팀을 맞히는 온라인 이벤트와 결선 현장 응원전, 경품 추첨 등도 진행된다. 최신 태블릿PC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됐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