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의 2분기 핀테크 매출이 1년 새 10% 넘게 성장하며 4000억 원을 돌파했다. 추후 다양한 결제를 지원하는 단말기를 출시해 오프라인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보인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8일 실적 공시를 통해 핀테크 2분기 매출이 411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증가한 수치다. 특히 2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스마트스토어 성장, 외부 생태계의 지속적인 확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20조8000억 원을 달성했다. 외부 결제액은 27.1% 늘어난 11조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네이버페이는 올해 페이스 사인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결제를 지원하는 단말기 출시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금융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