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美 방산기업 안두릴과 아·태 지역 무인기 개발 사업 협력한다

입력 2025-08-0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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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 공동개발·면허생산
AI 기반 임무 자율화 체계 접목

▲협약식에 참석한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오른쪽)과 팔머 럭키 안두릴 창업자(왼쪽)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협약식에 참석한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오른쪽)과 팔머 럭키 안두릴 창업자(왼쪽)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미국 방산기업 안두릴(Anduril)과 손잡고 무인 항공기 개발 사업에 나선다.

7일 대한항공은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안두릴과 한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무인 항공기 분야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력합의서(TA)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 팔머 럭키 안두릴 창업자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항공과 안두릴은 올해 4월 무인 항공 분야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했다.

양사는 안두릴 제품 기반의 한국형 무인기 모델 공동 개발, 안두릴 제품 면허생산 및 아·태 지역 수출, 안두릴의 아시아 무인기 생산 기지 한국 구축(Arsenal South Korea) 검토 등에 있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아·태 지역 무인기 시장에 진출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세우고 임무 자율화 기반 무인기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합의서 내용을 토대로 추가 협상을 거쳐 내년 초 최종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안두릴은 최근 인공지능(AI) 자율 시스템 분야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미국의 방산업체다. 무인기 통합, 지휘 통제 네트워크, 실시간 데이터 분석 등에 특화된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하는 등 방산업계의 게임체인저로 떠올랐다.

국내 무인기 개발 선도주자인 대한항공은 안두릴과의 협력으로 이전보다 진일보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항공은 안두릴의 무인항공기 일부를 면허 생산해 아·태 지역에 수출할 수 있는 권리도 갖게 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국내 최고 무인기 체계업체 대한항공과 뛰어난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한 안두릴의 협력은 우리 군의 무인기 임무자율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글로벌 무인기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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