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입추' 남부지방 중심 강한 비…'예상 강수량 최고 120mm 이상'

입력 2025-08-0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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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린 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내리는 비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린 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내리는 비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절기상 가을이 시작된다는 '입추(立秋)'이자 목요일인 7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한지역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이에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서쪽 지역은 차차 맑아지겠다.

이날 아침까지 충청남부와 남부지방(경북중·북부 제외), 밤까지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오전부터 오후 사이 경기남동부와 강원도, 충청권내륙, 경북중·북부에 비가 내리겠으나 일부 강원도와 경북·중북부는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동부에 5~30mm, 서울·인천·경기북부에 5mm 안팎, 강원중·남부내륙·산지에 20~60mm, 강원북부, 강원중·남부동해안에 10~40mm, 대전·세종·충남, 충북에 20~60mm(많은 곳 대전·충남남부, 충북남부에 80mm 이상), 광주·전남, 전북에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에 30~80mm(많은 곳 대구·경북, 경남에 100mm 이상), 제주도에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5도, 최고 29~33도)과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3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춘천 32도, 강릉 30도, 대전 30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3도, 부산 33도, 제주 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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