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석양 일품 전남 '광양 배알도'...낭만의 명소 추천

입력 2025-08-0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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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끝자락에 위치한 전남 광양 배알도가 각종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새로운 명소로 주목 받고 있다. 배알도 야경 (사진제공=광양시)
▲섬진강 끝자락에 위치한 전남 광양 배알도가 각종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새로운 명소로 주목 받고 있다. 배알도 야경 (사진제공=광양시)

전남 광양시가 8월 8일 '섬의 날'을 맞아 일출과 석양이 일품인 '광양 배알도' 관광을 추천했다.

6일 광양시에 따르면 섬의 날은 무한(8=∞) 가능성을 상징하는 8월 8일로 소중한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2018년 제정한 국가기념일이다.

배알도는 0.8㏊의 아담한 섬으로 망덕산을 향해 배알하는 형국에서 이름이 유래했는데 550리를 달려온 섬진강이 마치 마침표를 찍은 듯 동그마니 떠 있는 형상이다.

광양제철소가 들어서며 광양 유일의 섬으로 남은 배알도는 별 헤는 다리, 해맞이 다리 등 2개의 해상보도교로 망덕포구와 수변공원을 잇는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배알도 정상의 해운정에 오르면 운치 있는 소나무의 향기를 맡으며, 쉬지 않고 유유히 흘러 마침내 바다와 만나는 섬진강 물줄기와 그 너머 하동까지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해맞이다리 건너 배알도 수변공원의 해변은 수려한 풍광을 조망하며 자연과 교감하고, 부드럽고 촉촉한 모래의 감촉을 느끼며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어싱 명소로 뜨고 있다.

특히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운 배알도는 섬진강을 붉게 물들이는 석양을 바라보며 놀물에 빠지기에 제격이다.

이어지는 별빛 야경은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놓아주지 않는다.

이현주 광양시 관광과장은 "배알도 섬정원은 550리를 유장하게 흘러온 섬진강도 머무는 여백의 섬으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휴식과 영감을 주는 쉼터라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과장은 "속도를 늦추고 바다로 흘러드는 섬진강을 조망하면서 맨발로 모래사장을 거닐고, 일몰,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 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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