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문화유산 보존·복원 업무협약

입력 2025-08-0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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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조선시대 통신사 특별전 '마음의 사귐, 여운이 물결처럼' 사전 공개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를 살펴보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조선시대 통신사 특별전 '마음의 사귐, 여운이 물결처럼' 사전 공개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를 살펴보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역사박물관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국외소재문화유산의 보존·복원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역사박물관은 개관 이듬해인 2003년부터 서울시 소재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과학적(보존처리, 유물분석, 보존환경) 지원사업을 통해, 2025년 현재 총 56개 기관을 대상으로 989점의 보존처리와 163점의 유물분석 그리고 20개 기관에 대한 보존환경 분야를 지원했다.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012년 설립 이후 국외소재 한국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 환수, 활용, 보존 및 복원 지원 등 국외소재문화유산에 관한 제반 사업들을 종합적으로 수행해오고 있으며 2025년 현재까지 10개국 34개 기관 64건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외 소재 한국 문화유산의 조사와 분석 △보존처리 지원 △ 보존처리 성과의 공동 전시 개최 △보존·복원 사업 관련 교류 및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 관장과 곽창용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사무총장은 “서울역사박물관이 축적해온 보존처리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외에 있는 한국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기여하고자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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