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야경 (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이 카지노와 호텔 성장세에 힘입어 창사 이래 2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의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331억 원으로 잠정 공시됐다. 이는 역대 2분기 기준 사상 최대다. 이 기간 매출은 157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9.36% 늘었고 당기순이익(59억 원)도 흑자 전환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카지노 순매출이 65.4% 증가하는 등 주력 사업이 고루 성장한 것이 실적 개선의 바탕이 분석했다. 사측은 "2분기 매출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순이익 흑자 전환 시기가 앞당겨졌다"면서 "통상 3분기와 4분기 실적이 더 개선 양상을 보이는 만큼 올해가 본격적인 순이익 흑자 원년이 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