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송도캠퍼스 2027년 개교…바이오산업 인재 양성 ‘속도’

입력 2025-08-0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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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학설립·개편심사위원회 승인

▲한국외대가 송도캠퍼스 설치 계획에 대한 교육부 대학설립·개편심사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 사진은 한국외대 송도캠퍼스 조감도.  (한국외대)
▲한국외대가 송도캠퍼스 설치 계획에 대한 교육부 대학설립·개편심사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 사진은 한국외대 송도캠퍼스 조감도. (한국외대)

한국외대는 최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송도캠퍼스 설치 계획에 대해 교육부 대학설립·개편심사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한국외대 송도캠퍼스는 총 4만3595㎡의 교지에 2개 동, 6241㎡ 규모의 교사에서 기존 글로벌캠퍼스 입학정원 일부를 활용해 매년 100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송도캠퍼스에는 △글로벌바이오&비즈니스융합학부와 △외국인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해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한국외대는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송도지역의 강점을 한국외대의 글로벌 교육 노하우와 결합하고, 송도캠퍼스를 ‘바이오 중심 글로벌 지역특화 전문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바이오&비즈니스융합학부는 송도지역 바이오클러스터의 다양한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 비즈니스를 선도할 융합형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또 한국외대가 보유한 전문적인 외국인 유학생 관리와 교육시스템을 기반으로 외국인자유전공학부를 운영해 우수 외국인 인재를 양성하고 학령인구 감소 등 인구구조 변화에도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외대는 송도캠퍼스 설립을 위해 지난 2019년 외대국제교육센터 1단계 공사를 완료했다. 현재 진행 중인 2단계 컴플렉스(Complex) 공사는 이달 말 준공을 앞뒀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송도캠퍼스는 지역사회·산업계와의 긴밀한 연계를 바탕으로 독자적 발전이 가능한 캠퍼스로 운영될 것”이라며 “2단계 건축 준공은 물론 더욱 세밀한 학사 운영과 교육활동 지원 체계를 마련해 2027년 성공적인 개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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