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6.27 대책으로 인해 주택시장이 안정화됐지만 이를 지속하려면 공급 정책이 뒷받침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염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주택공급활성화 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주택 공급 문제가 우리에게 아주 큰 현안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염 의원은 “새정부 안에서 주택 정책 방향을 잡는 것이 지금 시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국토교통부가 하는 여러 법안 개정에 있어 업계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최대한 같이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공급 물량을 만드는데 계획된 것도 있지만 인허가 단계에서 어려움들을 해소하기 위해서 국토부와 신속 인허가 제도 개선 지원센터를 만드는 것까지 같이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염 의원은 “주택은 결국은 국민 삶의 기반이고 또 사회적 안전망”이라면서 “이 자리에는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급 정책의 방향을 정립하고 또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