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본회의서 쟁점 법안 중 ‘방송 3법’ 최우선 처리”

입력 2025-08-04 13: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랑봉투법, 상법개정안도 처리할 것…민생개혁 입법 처리”

▲우상호(오른쪽)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우상호(오른쪽)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쟁점 법안 가운데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을 우선 처리한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90차 의원총회에 참석해 “오늘 본회의에서는 우리 당이 오랫동안 준비해 온 민생 개혁 입법들이 상정될 것”이라며 “검찰개혁, 언론개혁, 사법개혁 중에 하나인 언론개혁에 관련된 방송 3법이 맨 앞에 상정돼서 처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정 대표는 “노란봉투법, 상법 개정안, 양곡관리법, 농안법 등 오늘 상정된 법안들은 국민의 삶을 지킬 안전장치”라며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 세울 출발점이고 대한민국의 회복과 성장을 다시 시동을 거는 오늘이 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당이 힘이 있어야 이재명 정부도 힘 있게 뒷받침할 수 있다”며 “힘 있는 우리 민주당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단결”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대표는 “박찬대를 지지했든, 정청래를 지지했든 우리는 한 가족 한 팀 한 구성원”이라며 “수락 연설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정청래를 지지하지 않았다고 해 불이익을 받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 모두가 하나 돼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저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여러분도 한마음 한 뜻으로 당 지도부의 입장에 입장을 많이 이해해 주고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13,000
    • -1.53%
    • 이더리움
    • 4,775,000
    • -4.69%
    • 비트코인 캐시
    • 838,500
    • -1.93%
    • 리플
    • 3,001
    • -2.15%
    • 솔라나
    • 199,900
    • -2.68%
    • 에이다
    • 622
    • -9.86%
    • 트론
    • 418
    • +0.97%
    • 스텔라루멘
    • 359
    • -4.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00
    • -2.26%
    • 체인링크
    • 20,480
    • -4.61%
    • 샌드박스
    • 204
    • -7.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