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지명된 김종철 후보자가 장기간 이어진 위원회 공백 상태를 끝내고 조직 안정화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4일 정부과천청사 인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오랫동안 위원회의 행정 공백이 있었다”며 “조직 안정화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말했다.
10월 1일 출범한 방미통위는 위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쟁점 법안 가운데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을 우선 처리한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90차 의원총회에 참석해 “오늘 본회의에서는 우리 당이 오랫동안 준비해 온 민생 개혁 입법들이 상정될 것”이라며 “검찰개혁, 언론개혁, 사법개혁 중에 하나인 언론개혁에 관련된 방송 3법이
野 필리버스터로 법안 통과 저지선 구축강대강 대치, 6일 임시국회로 이어질 전망
노란봉투법, 방송 3법, 상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통과되며 본회의 문턱만을 남겨두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 법안을 모두 4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입장인데, 야당인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에 돌입하기로해 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