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성동구청장, 소비쿠폰으로 전통시장 장보고 현장 소통

입력 2025-08-0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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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하는 모습. (사진제공=성동구)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하는 모습. (사진제공=성동구)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직접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정 구청장은 지난 30일 용답상가시장을 찾아 복숭아, 고구마, 두부 등을 소비쿠폰으로 결제했다. 이어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과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상인은 “소비쿠폰이 시작되고 요즘에는 손님들이 더 많이 찾아주고 있으시다”라며 “손님들도 얼굴에 미소를 띄고 기분 좋게 소비하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정 구청장은 시장 내 식당에서 동주민센터 직원들과 식사하며 “소비쿠폰 신청과 안내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정 구청장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숨은 맛집을 꾸준히 소개해 오고 있다. 유명 식당보다는 덜 알려졌지만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골목 식당들을 소개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총 19곳이 소개됐으며 지난달 22일에는 마장축산물시장에서 소비쿠폰 신청을 맞아 소고기 먹방 라이브 방송도 진행했다.

성동구는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을 위해 17개 동주민센터에 전담 접수창구를 설치하고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4일부터는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시행한다. 지난 1일 기준 지급률은 90%로 총 24만여 명이 신청해 약 388억 원이 지급됐다.

정 구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덕분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오랜만에 활기가 돌고 있다”라며 “회복의 마중물이 되고 있는 지금의 분위기에 힘입어 성동구에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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