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엑셀리스, ‘K-반도체 생태계’ 강화 위해 손 맞잡았다

입력 2025-07-3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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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 국내 협력사, 1700억원 조달…250명 간접고용 효과 창출

▲경기도청 (경기도)
▲경기도청 (경기도)
경기도는 31일 평택 엑셀리스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엑셀리스 100대 장비 선적 기념행사’에 참석해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엑셀리스(Axcelis)의 성과를 축하하고, 향후 투자확대 및 지역산업 생태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반도체 장비기업 엑셀리스가 한국 생산을 시작한 지 4년 만에 이온주입(Ion Implantation) 장비 100대 수출을 달성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로버트 마호니 엑셀리스 글로벌 운영수석부사장, 박영근 엑셀리스코리아 대표, 정장선 평택시장,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 국내 협력사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국내 반도체 장비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엑셀리스는 1978년 미국 매사추세츠에 설립된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으로, 반도체 8대 공정 중 하나인 이온주입 기술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을 아시아 전략 거점으로 삼아 평택 AAOC(Axcelis Asia Operations Center)를 2021년 설립한 이후, 급성장해왔다.

엑셀리스코리아는 2023년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 6월에는 누적 100대 장비 선적을 달성하며 국내 반도체 장비 산업의 성장축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4년간 국내 협력사를 8개에서 35개로 늘리고, 약 250명의 간접고용 효과와 1700억 원 규모의 국내 조달 실적을 올리며 지역 산업 생태계 고도화에 크게 기여했다.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이번 100대 장비 선적은 첨단기술의 국내 이전과 산업생태계 동반성장을 상징하는 이정표”라며 “경기도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신속한 행정으로 글로벌 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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