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생명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발표된 31일, 맑은 날씨 아래 현대적인 디자인의 NH농협생명 본사 건물이 서울 도심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547억 원으로 전년 동기(1639억 원) 대비 5.6%(92억 원)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실손·정책보험 등 보험금 지급이 증가하면서 보험금예실차가 줄었고 IBNR(미보고발생손해액) 적립도 늘어난 영향이다. 다만 전략적 채권 교체매매와 주식시장 대응을 통한 투자손익 증가로 실적을 방어했다.
상품경쟁력 강화와 마케팅 역량 집중도 성과를 냈다. 상반기 보장성 월납환산보험료는 800억 원으로 전년 동기(594억 원) 대비 34.7%(206억 원) 증가했다.
보장성 계속보험료는 1조76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1% 늘었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3304억 원이었고 전체 CSM 잔액은 4조6650억 원으로 기초 대비 1019억 원 증가했다.
지급여력(RBC) 비율은 경과조치 적용 전 기준으로 258% 적용 후는 430%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