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믿기지 않는 '7연패'…포스트시즌도 위태롭다 [프로야구 30일 경기]

입력 2025-07-30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다애 디자이너 mnbgn@)
(김다애 디자이너 mnbgn@)
'거침없는 6연승' 롯데 자이언츠가 선두 추격의 고삐를 당기는 모양새다. 이날 선발 투수는 알렉 감보아와 목지훈. 6월 월간 MVP 감보아가 NC 타선을 묶을지, 목지훈이 지난 21일 KT전 무실점 호투에 이은 맹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두산 베어스가 KIA 타이거즈를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 KIA는 전날(29일) 패배로 7연패를 달성, 한 달여 만에 리그 상위권에서 하위권으로 추락하며 포스트시즌 진입마저 위태로운 상황이다. 두산이 위닝시리즈를 확정 지을까, 베테랑 투수 양현종이 팀을 위기에서 구해낼까. 이날 선발 투수는 최승용과 양현종.

KT 위즈의 조용한 반란을 LG 트윈스가 잠재웠다. LG는 전날 경기에서 KT를 상대로 기선제압에 성공, 1위와 격차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 이날 선발 투수는 손주영과 패트릭 머피. 7월 평균자책점 1.90으로 반등에 성공한 손주영이 최강 5선발을 증명해 낼까. 데뷔전과 첫 선발 등판서 뛰어난 구위를 선보인 머피가 LG 야수들을 꽁꽁 묶을까.

이번 시즌 키움 히어로즈에 역전패가 잦다. 전날 경기도 마찬가지. SSG 랜더스를 상대로 2-0 리드했지만, 2회에 3점을 내준 것을 시작으로 9점을 실점하며 3-9로 패했다. 이날 선발 투수는 정현우와 문승원. 신인 좌완 정현우가 오늘 경기를 승리로 이끌지, SSG 타선이 다시 한번 불을 뿜을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화 이글스가 3연패 하며 주춤거리고 있다. 오늘 선발 투수는 코디 폰세. 12승 0패, 다승·이닝·ERA·탈삼진 부문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어떤 구위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맞서는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 투수는 최원태.

△7월 30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NC vs 롯데 (사직·18시 30분)
- 두산 vs KIA (광주·18시 30분)
- KT vs LG (잠실·18시 30분)
- 키움 vs SSG (문학·18시 30분)
- 삼성 vs 한화 (대전·18시 30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삶 만족도 낮으면 '자살 충동' 가능성 최대 5배 높아져 [나를 찾아줘]
  •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강남·한강벨트 강세 지속
  • 김밥·칼국수도 못 버텼다⋯서민 물가부터 흔들린 1년
  • 유증 성공한 고려아연...내년 주총부터 최윤범 경영권 ‘굳히기’
  • “외국인 관광객 땡큐”…호텔업계, 올해 모처럼 웃었다
  • 뉴욕증시, ‘산타 랠리’ 맞이하나…다우ㆍS&P500 사상 최고치
  • 기온 '뚝' 강추위...서해안·제주 '화이트 크리스마스'
  • 국제유가, 소폭 하락…미 경제지표·지정학적 리스크 저울질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01,000
    • +0.33%
    • 이더리움
    • 4,337,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876,000
    • +4.91%
    • 리플
    • 2,747
    • +0.04%
    • 솔라나
    • 180,700
    • -0.06%
    • 에이다
    • 520
    • -1.14%
    • 트론
    • 408
    • -2.16%
    • 스텔라루멘
    • 315
    • +0.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20
    • -1.62%
    • 체인링크
    • 18,070
    • +0.78%
    • 샌드박스
    • 16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