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중 정상회담 모색 안 해…초청 있을 때 중국 갈 것”

입력 2025-07-29 17: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턴베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턴베리(영국)/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턴베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턴베리(영국)/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를 부인하면서도 '중국 방문 가능성'에는 여지를 남겼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가짜 뉴스는 내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지만 사실이 아니다”며 “나는 중국에 갈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시 주석의 초청이 있을 경우다. 그 외엔 관심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회담 가능성을 배제한다기보다는 회담을 추진하는 주체가 자신이 아님을 분명히 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글에서 “나는 아무것도 요청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으며 ‘SEEK(청하다)’라는 단어를 대문자로 두 번 적어 이를 부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에도 “시 주석이 나를 중국에 초대했고 머지않아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또 이날 발언은 미국과 중국의 제3차 고위급 무역협상을 의식한 메시지로도 해석된다. 양국은 이날부터 이틀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3차 고위급 무역협상을 진행하는데, 분석가들은 이번 회담 결과가 미·중 정상회담 개최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월 말 또는 11월 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을 따로 방문하거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별도로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월급의 시대는 끝났나…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갈라놓은 자산격차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下-①]
  • 코스피 날아가는데, 박스권 갇힌 코스닥…'150조 국민성장펀드' 구원투수 될까
  • “급해서 탄 게 아니니까요”…한강버스 탑승한 서울 시민들, ‘여유’ 택했다[가보니]
  • 정원오 '지분적립형 자가' vs 오세훈 'SH 공동 투자'…서울시장 청년 주거 공약 격돌
  • ‘파업이냐 타결이냐’…삼성 노사, 오늘 최종 분수령 선다
  • 오전부터 전국 비…수도권 최대 80㎜ [날씨]
  • 다시 움직이는 용산국제업무지구…서울 한복판 ‘마지막 대형 유휴지’ 깨어난다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⑱]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76,000
    • +0.12%
    • 이더리움
    • 3,151,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552,000
    • -2.47%
    • 리플
    • 2,031
    • -1.79%
    • 솔라나
    • 125,900
    • -0.87%
    • 에이다
    • 372
    • -0.27%
    • 트론
    • 532
    • +0.76%
    • 스텔라루멘
    • 215
    • -1.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40
    • -2.11%
    • 체인링크
    • 14,120
    • -1.05%
    • 샌드박스
    • 105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