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형 창의융합교육’의 대표 사례로, 학생 주도의 탐구활동과 문제해결 중심 토론을 통해 미래역량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췄다.
UI 챌린지는 4월부터 7월까지 1~2단계로 진행됐다. 중·고교 222개교 964개 팀, 총 1928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삶과 연계된 사회문제를 주제로 탐구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토론했다.
1단계에서는 SDGs 기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보고서와 영상을 제출했다. 이 중 성과가 우수한 중·고 각 16개 팀이 2단계에 진출해 자신들이 제시한 창의적 해결방안을 바탕으로 대면 토론을 벌였다.
교육청은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위해 참가 학생 대상 온라인 특강 4회를 운영했으며, 2단계 참가 팀을 위한 실행 학습도 2차례 진행했다. 교사 대상 직무연수(1~3기)도 함께 운영해 수업 전환과 융합교육역량 강화도 함께 꾀했다.
이번 ‘UI 챌린지’의 성과는 오는 8월 12~13일 열리는 ‘2025 과학교사 콘퍼런스’ 경기도교육청 부스를 통해 전시된다.
박정행 원장은 “융합과학 토론(UI 챌린지)은 창의적 사고, 문제해결, 의사소통 능력을 함께 기르는 미래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융합교육이 교육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