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의 시간으로 초대합니다”…수원시,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카운트다운 시작

입력 2025-07-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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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행차부터 야조까지, 수원 전역이 무대

▲수원화성문화제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정조대왕 능행차' 장면이 홍보영상에 담겨 공개됐다. 수원시는 28일 능행차를 비롯해 시민참여 프로그램 '시민의 위대한 건축 팔달', '가마레이스', 주제공연 '야조' 등을 소개하는 40초 분량의 축제 홍보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에 공개했다.  (수원특례시)
▲수원화성문화제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정조대왕 능행차' 장면이 홍보영상에 담겨 공개됐다. 수원시는 28일 능행차를 비롯해 시민참여 프로그램 '시민의 위대한 건축 팔달', '가마레이스', 주제공연 '야조' 등을 소개하는 40초 분량의 축제 홍보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에 공개했다. (수원특례시)
수원시는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앞두고 축제의 정체성과 대표 프로그램을 담은 40초 분량의 홍보영상을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상에는 정조대왕 능행차, 주제공연 ‘야조’, 시민참여형 건축프로젝트 ‘시민의 위대한 건축팔달’, 대표 체험프로그램인 ‘가마레이스’ 등 주요 콘텐츠가 압축 구성됐다. 시는 향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영상을 순차적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8일까지 ‘어린이 풍물단’을 모집 중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교육과정을 거쳐 어린이 취타대, 어린이 무예단과 함께 ‘어린이능행차’에 참여하게 된다.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9월27일부터 10월4일까지 8일간 수원화성 전역에서 진행된다. 시는 축제 공간을 확대하고, 외국인 관광객 수용 태세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정조대왕 능행차는 9월28일 화성행궁과 행궁광장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펼쳐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표 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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