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서울시립미술관과 ‘지속가능한 문화 발전’ 위한 MOU

입력 2025-07-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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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 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대표가 MOU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제공=한국엡손)
▲(왼쪽부터)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 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대표가 MOU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제공=한국엡손)

한국엡손이 서울시립미술관과 ‘지속가능한 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엡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립미술관이 주관하는 주요 전시에 3LCD 고광량 프로젝터 등의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콘텐츠와 미디어아트 전시에 있어, 엡손의 최첨단 비주얼 솔루션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의 첫 협력 전시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옥상에서 열리는 ‘SMB13×프리즈 필름 서울 2025’ 프로그램이다.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강령: 영혼의 기술'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상영회는 SMB13 예술감독팀 안톤 비도클, 할리 에어스, 루카스 브라시스키스의 기획으로, 오컬트, 신비주의, 영적 전통에서 영감을 받아 스크린 너머 삶의 변화를 모색하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이 전시에는 엡손의 고광량 프로젝터인 EB-L1755U NL이 활용된다.

이어 11월 4일부터 12월 7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의 분관인 서서울미술관의 개관전을 통해 협업이 진행된다. 서서울미술관은 11월에 개관하는 뉴미디어 특화 전시관으로, 개관 기념 전시인 ‘SeMA 퍼포먼스 호흡’에서는 공기, 호흡, 존재 간의 연결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를 소개한다.

이 전시에는 엡손의 고광량 프로젝터 △EB-1755U △EB-L1505UH △EB-L1505UH 챔피언 등 총 4대의 프로젝터를 제공한다.

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엡손의 비주얼 솔루션이 예술 콘텐츠의 몰입감과 전달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엡손은 다양한 협업을 통해 시민들이 새로운 문화 경험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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