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아이디어, 14주간 테스트 기회…금융위 ‘D-테스트베드’ 28일 접수

입력 2025-07-2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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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예비 창업자 누구나 지원 가능…AI 전형 신설

▲핀테크 창업 아이디어 지원을 위해 금융위원회 명칭이 걸린 정부 건물 내부 모습이 촬영되었다. (출처=금융위원회)
▲핀테크 창업 아이디어 지원을 위해 금융위원회 명칭이 걸린 정부 건물 내부 모습이 촬영되었다. (출처=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핀테크 창업 아이디어의 사업성과 실현 가능성 검증을 위한 시험장 ‘2025년 D-테스트베드’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접수는 28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된다.

D-테스트베드는 혁신적인 핀테크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스타트업, 예비 창업자 등이 데이터를 활용해 금융서비스 관련 과제를 실제로 시험해볼 수 있도록 시험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금융회사-핀테크 협업과제 △공익과제 △자유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최근 급증하는 인공지능(AI) 관련 핀테크 아이디어 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AI 특화 전형’도 신설해 운영된다. AI 특화 전형에 선정되면 고사양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집중 지원된다.

금융위는 하반기 AI 특화 전형을 포함해 총 20개 내외의 참여자(팀)를 선발한다. 최종 선정 시 12월까지 총 14주간 실제 데이터와 이를 기반으로 한 원격 분석 시스템(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상시 활용 가능한 오프라인 분석환경을 통해 테스트를 수행한다.

기존에는 D-테스트베드 환경에서 제공되는 데이터만 활용 가능했던 것과 달리 올해부터는 참여자가 보유한 데이터 일부도 시험장 내로 가지고 들어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아이디어의 테스트와 사업화를 연계하기 위한 △데이터 분석 △보안 △투자 △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과 함께 테스트의 전반적인 과정과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에 대한 평가 의견서도 제공된다. 추가로 핀테크지원센터가 운영하는 핀테크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도 부여된다.

금융위는 연말에 상·하반기 전체 참여자에 대한 성과평가를 거쳐 6개 우수팀 을 최종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D-테스트베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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