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장애인 편의점 4호점이 경기도 성남 한국국제협력단(KOICA) 본관에 문을 열었다.
27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CU한국국제협력단점 개소식이 25일 경기도 성남 한국국제협력단(KOICA) 본관에서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등 정부 부처 관계자와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 이경혜 한국장애인개발원장, 장원삼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점포는 출입구와 내부에 도움벨과 점자 안내판을 설치하고 출입구 문턱을 없애 장애인의 편의점 이용 편의를 높였다. 또 카운터와 시식대도 휠체어 높이에 맞춰 낮게 조정했다. 이 곳에서는 중증장애인 스태프 5명이 순환 근무해 입고 상품의 운반 및 진열, 소비기한 확인, 매장 내 청결 유지 등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함께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편의점 1호점인 CU 제주혼디누림터점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2호점(CU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11월 3호점(CU부산글로벌테크점)을 개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