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 2Q 영업익 12.5%↓…“제품 믹스 개선으로 하반기 호실적 전망”

입력 2025-07-25 16: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반기 개선세 지속돼 연간 계획 달성 전망”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4조 5690억원, 영업이익 2711억 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1%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2.5%, 10.4% 감소했다. 순이익은 1978억 원으로 집계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5일 실적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2분기 수주는 2조 3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98.4% 증가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해외 가스발전 PJT(사우디 PP12, 카타르 Peaking Unit, 베트남 O Mon 4) 등으로 수주 실적이 전년 대비 늘었다고 설명했다.

매출은 전년 및 올해 초 수주한 중동 가스발전 PJT 매출 확대 영향으로 1년 전 보다 늘었다. 영업익은 고수익·기자재 매출 비중 증가 등 제품 믹스 개선으로 1분기 일시적 부진을 2분기 상당 부분 만회했다면서, 하반기에도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중동 및 베트남에서 약 2조1000억 원 규모 가스발전 프로젝스 수주 등을 포함해 상반기 3조 8000억 원 수주를 달성했다. 체코 원전을 포함, 주요 핵심 사업 수주도 추진 중이다. 신규 원전 건설 및 가동 원전 유지, 보수 사업 뿐만 아니라 원전 해체 및 캐스크(Cask) 사업에도 참여를 추진 중이다.

가스터빈 사업의 경우, 북미 데이터센터향(向) 가스터빈 수요 급증으로 사업 기회가 증가하고 있다. 가스발전 EPC의 경우, 상반기 사우디, 카타르 및 동남아에서 가스발전소 5건을 계약했고 올해 추가 수주를 추진 중이다.


대표이사
박지원, 정연인, 박상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9] [기재정정]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처분결정
[2025.12.17] 신규시설투자등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자체조사 아냐⋯정부 지시 따라 유출자 자백 받고 기기 회수해 전달”
  • 2026년 휴일 달력…내년 빅 이벤트는? [해시태그]
  • 1·2인 가구 65% 시대⋯주거 시장 중심은 ‘소형 아파트’
  • 내년부터 은행권 ‘4.5일제’ 확산…임금 삭감 없는 단축 우려도
  • 개혁 법안에 밀린 3차 상법 개정…與 내년 1월 국회서 추진
  • 라부부 가고 이번엔 '몬치치'?…캐릭터 시장, '못생김'에서 '레트로'로
  • 李대통령, 용산 집무실 '마지막' 출근…29일부터 청와대서 집무
  • 韓사회 현주소⋯OECD 노인 빈곤 1위ㆍ역대 최대 사교육비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54,000
    • +0.52%
    • 이더리움
    • 4,336,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885,500
    • +2.55%
    • 리플
    • 2,737
    • -0.15%
    • 솔라나
    • 181,100
    • +0.89%
    • 에이다
    • 520
    • +0.58%
    • 트론
    • 407
    • -0.97%
    • 스텔라루멘
    • 316
    • +0.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60
    • -2.37%
    • 체인링크
    • 18,170
    • +1.06%
    • 샌드박스
    • 165
    • -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