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025 우장산 썸머 워터파크' 내달 1일 개장

입력 2025-07-25 14: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서구 우장산 썸머 워터파크. (사진제공=강서구)
▲강서구 우장산 썸머 워터파크. (사진제공=강서구)

서울 강서구가 우장산근린공원에 도심 속 무더위를 식혀줄 물놀이장을 마련했다.

강서구는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2025 우장산 썸머 워터파크’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장산근린공원 내 축구장에 조성되는 워터파크는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 속 바캉스 공간으로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시원한 여름나기와 즐거운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전(10시~13시)과 오후(14시~17시)로 나눠 하루 2회 운영된다.

특히 오는 8, 9일에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개장도 실시해 무더운 여름밤을 더욱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계획했다.

워터파크에는 조립식 유수풀과 에어 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되며, 탈의실과 샤워실, 의무실, 휴게 그늘막 등 편의시설도 함께 갖췄다.

또한 현장에는 푸드트럭과 이동식 편의점도 함께 운영돼 어린이들은 물론 함께 한 보호자들도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

이용 대상은 강서구 관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며 회당 400명씩 하루 최대 800명이 입장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인터넷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날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입장료는 1인당 2000원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도심 가까운 곳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안전하게 즐기고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관내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시설 보호아동을 대상으로 8월 7일 하루 동안 무료로 개방하는 ‘함께드림 Day’도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동주민센터 추천과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사전 선정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체육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 예산 1억4000만 원을 확보해 추진되며 구 체육회와 협력해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환율 급등에 증권사 외환거래 실적 ‘와르르’
  • 조세호·박나래·조진웅, 하룻밤 새 터진 의혹들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90,000
    • -0.93%
    • 이더리움
    • 4,714,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857,000
    • -2.89%
    • 리플
    • 3,109
    • -4.13%
    • 솔라나
    • 206,600
    • -3.55%
    • 에이다
    • 654
    • -2.68%
    • 트론
    • 426
    • +2.16%
    • 스텔라루멘
    • 375
    • -1.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960
    • -1.75%
    • 체인링크
    • 21,180
    • -1.9%
    • 샌드박스
    • 221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