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탄소중립' 경영 박차⋯"지속가능 성장 동력 모색" [탄소제로를 향해]

입력 2025-07-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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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SK AX Global/제조사업부문장(왼쪽)과 정광천 ASEIC 이사장이 ‘국내외 중소∙중견기업 대상 탄소 중립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제공=SK AX)
▲김민혁 SK AX Global/제조사업부문장(왼쪽)과 정광천 ASEIC 이사장이 ‘국내외 중소∙중견기업 대상 탄소 중립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제공=SK AX)

SK그룹이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탄소중립 경영을 본격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E&S는 인도네시아와 국경 통과 탄소 포집·저장(CCS) 사업 협력을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이노베이션 E&S와 SKK 미가스는 한국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인도네시아로 운송해 저장하는 ‘국경통과 CCS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공동 모색하기로 했다.

양측은 유럽 등에서 이미 추진된 국경통과 CCS 사례를 분석하고, 국제법 및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국내 CCS 관련 규제 현황도 면밀히 검토함으로써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 간 포괄적 협정 체결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SK AX는 아시아·유럽 51개국의 친환경 협력을 주도하는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와 손잡고 국내외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본격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급망 탄소 배출 관리 등 ESG 실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중소∙중견 제조기업들은 SK AX의 디지털 플랫폼인 ‘클릭 ESG’를 통해 보다 손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클릭 ESG는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 계획을 수립∙관리할 수 있도록 온실가스 인벤토리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을 통해 탄소 감축 시나리오와 연도별 로드맵을 등록하고, 전력 사용량, 감축 투자비, 이행 현황 등 주요 데이터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목표 이행률과 주요 통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기후 공시, 공급망 실사 등 고도화된 ESG 대응이 필요한 기업에는 클릭 ESG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진단·컨설팅 기능도 제공한다.

이번 협약 내용은 9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ASEIC 국제 워킹그룹 회의에 공식 안건으로 상정돼 각국 정부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국내 기술 기반 탄소중립 디지털 플랫폼 모델의 글로벌 확산까지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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