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폭염 속 어르신 지킬 '복지정보센터' 8월부터 운영

입력 2025-07-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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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복지정보센터 운영 사진. (사진제공=서울시)
▲2024년 복지정보센터 운영 사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탑골공원 북문 인근에 ‘복지정보센터’를 8월부터 열고 폭염 등 계절 맞춤형 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됐으며 복지관 회원가입 및 급식 상담 1만684건, 교육프로그램 참여 5978건, 경제활동 및 취업 관련 상담 760건 등 총 1만8912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곳은 서울노인복지센터가 운영을 담당하며 평일 10시부터 1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센터에는 어르신 맞춤형 전담 상담사 1명이 상주하며 어르신들에게 △공공 무료 급식 이용 안내 △거주지 인근 복지관 프로그램 연계 △기초생활‧일자리 등의 다양한 복지상담을 제공한다.

또 폭염‧한파 등 기후위기에 취약한 어르신에게 계절별로 맞춤형 지원도 제공한다.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철(8~9월)에는 상담을 받은 어르신에게 쿨토시를 배부할 예정이며 무더위 속에 공원을 배회하는 어르신의 건강‧안전 관련 모니터링도 병행한다. 한파 시에는 핫팩, 보온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탑골공원 ‘안심 아리수 냉장고’를 올해도 운영한다. 어르신들의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탑골공원 내에 아리수 자판기와 냉장고를 각각 2대씩 설치했으며 9월 22일까지 하루 1000개의 병물 아리수를 공급한다. 또 센터 외부에도 아리수 자판기 1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김규리 서울시 돌봄고독정책관은 “복지정보센터를 중심으로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상황에 맞는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무더위가 길어지고 강도가 심해지는 만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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