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첫날, 신청자 몰려…일부 카드사 접속장애

입력 2025-07-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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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동네마트, 편의점업계에서 경기 회복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 정부는 소비 진작을 통한 내수 회복을 목표로 이번 소비쿠폰을 두 차례에 걸쳐 최대 55만원 지급할 예정이다. 사진은 13일 서울 한 편의점에 붙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안내문 모습. 2025.7.13 (연합뉴스)
▲오는 21일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동네마트, 편의점업계에서 경기 회복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 정부는 소비 진작을 통한 내수 회복을 목표로 이번 소비쿠폰을 두 차례에 걸쳐 최대 55만원 지급할 예정이다. 사진은 13일 서울 한 편의점에 붙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안내문 모습. 2025.7.13 (연합뉴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 일부 카드사 홈페이지 등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된 21일 오전 9시부터 신한카드 앱인 '신한쏠(SOL)페이'와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됐다. 신청자가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트래픽이 증가한 탓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1시 신한카드 홈페이지 접속 속도는 여전히 느린 상태다. 신한쏠페이 앱도 'connection closed(연결 불가)'라는 내용의 팝업창이 뜬 뒤 접속이 안 되고 있다.

신한카드는 공지를 내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요일제 신청기간인 21일부터 당사 홈페이지 SOL페이 앱 접속량이 대폭 증가했다"며 "평소보다 많은 고객님의 접속이 이루어지면서 서버 부하가 발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빠른 시일 안에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KB국민카드도 "현재 접속자가 많아 일부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고 공지했다. 다만 현재 소비쿠폰 신청 접수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다른 카드사들은 대체로 큰 지연 없이 접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이날부터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됐다. 신청 첫 주(7월 21일~25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되며 7월 26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조회 및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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