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2분 기준 한일시멘트는 전장 대비 310원(1.64%) 오른 1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일현대시멘트는 전 거래일보다 820원(4.45%) 오른 1만9240원에 거래 중이다. 한일시멘트는 장 초반 2만1900원, 한일현대시멘트는 2만650원에 거래되며 두 종목 모두 52주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의 동반 상승은 전날 흡수합병 한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전날 한일시멘트는 한일현대시멘트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한일시멘트의 기준주가는 1만8839원, 한일현대시멘트의 기준주가는 1만8892원으로 설정됐다. 합병비율은 1대 1.0028211로 한일현대시멘트 주식 1주당 한일시멘트 주식 1.0028211주를 교부한다.
합병 완료 이후 한일시멘트의 최대주주인 한일홀딩스의 지분은 63.5%에서 59.8%로 변동된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올해 9월 19일에 열리며 반대의사통지 접수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다. 합병기일은 11월 1일이며 합병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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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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