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생산성본부가 전 국민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국 단위 정보기술 경진대회를 연다. SW코딩과 AI프롬프트를 포함한 7개 종목에서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루며, 본 대회는 9월 20일 전국 고사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KPC는 제19회 전국 i-TOP(IT on Productivity)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부터 직장인, 군인, 장애인, 다문화가정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보기술(ITQ) △그래픽기술(GTQ) △일러스트(GTQi) △기업정보관리(ERP) △서비스경영(SMAT) △SW코딩(SWC) △AI프롬프트(AI-POT) 등 7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시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장관상 등 총 20점의 정부 포상과 함께 전자신문사 및 각종 기관·협회, 지자체장 명의의 상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문제 해결력, 완성도, 신속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받는다.
원서 접수는 7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KPC 자격 홈페이지(license.kpc.or.kr)를 통해 가능하며,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경우 9월 3일에는 전국 28개 KPC 지역센터에서 방문 접수할 수 있다.
대회는 9월 20일 서울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를 포함한 전국 30개 고사장에서 진행되며, 수상자는 10월 31일 오후 3시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KPC는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으로, 올해 창립 68주년을 맞았다. 정보기술자격(ITQ), GTQ, ERP정보관리사, SMAT 등 다양한 국가공인 민간자격을 시행하고 있으며, 연구실안전관리사, 한국수어교육능력검정,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등의 국가자격 시험도 수탁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