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두산·한화·미쓰비시파워 등 가스터빈 제작사와 발전소 운영기술 강화

입력 2025-07-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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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공유와 해외시장 협력 논의

▲한국서부발전은 16~17일 경기 수원 케이비 인재니움에서 ‘복합화력 가스터빈 기술교류회’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두산에너빌리티와 한화파워시스템, 지이버노바(GE Vernova), 미쓰비시파워(MPW)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외 가스터빈 제작사가 참여했다.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16~17일 경기 수원 케이비 인재니움에서 ‘복합화력 가스터빈 기술교류회’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두산에너빌리티와 한화파워시스템, 지이버노바(GE Vernova), 미쓰비시파워(MPW)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외 가스터빈 제작사가 참여했다.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이 복합화력발전소의 운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가스터빈 제작사들과 기술 교류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16일부터 이틀간 경기 수원 케이비 인재니움에서 ‘복합화력 가스터빈 기술교류회’를 열고, 핵심 설비에 대한 운전·정비 기술과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두산에너빌리티 △한화파워시스템 △지이버노바(GE Vernova) △미쓰비시파워(MPW) 등 국내외 최상위 가스터빈 제작사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가스터빈 연소기 최적화, 고온 부품 재생 정비, 성능개선 공사 등 현장 기술 이슈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서부발전과 제작사들은 기술협력 외에도 해외시장 동반 진출 방안까지 함께 모색하며 중장기적 상생 전략을 공유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가스터빈은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핵심 설비로, 안정적 운영을 위해선 기술 내재화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설비 운영 역량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과 가상모형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복합발전소 구축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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