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규열 김포 연세하나병원장, 척추보험제도개선 좌장 맡아

입력 2025-07-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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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병원장 “개원가와 학계·심평원이 함께 만드는 의료문화 중요”

▲지규열 연세하나병원장이 지난 12일 진행된 ‘대한척추외과-척추신경외과 보험위원회 합동 심포지엄’에 좌장으로 참여했다. (연세하나병원)
▲지규열 연세하나병원장이 지난 12일 진행된 ‘대한척추외과-척추신경외과 보험위원회 합동 심포지엄’에 좌장으로 참여했다. (연세하나병원)
연세하나병원 지규열 병원장(대한신경외과학회 보험이사)이 12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대한척추외과학회-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보험위원회 합동 심포지엄’에서 좌장으로 참여해 척추 의료보험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를 이끌었다.

17일 연세하나병원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척추외과학회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신경외과·정형외과 전문의, 척추전문병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 1부는 △신의료기술과 혁신의료기술 도입 현황 △실손의료보험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변경된 척추질환 심사기준 등에 대한 발표로 구성됐다. 2부에서는 △신포괄수가제 적용 사례 △중증질환 관련 수가 개설 전략 △상급종합병원과의 역할 분담 등 현실적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개원의와 대학교수, 심평원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정책적 개선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지규열 병원장은 “환자와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건강보험제도야말로 지속가능한 의료의 출발점”이라며 “개원가 전문의와 학계, 심평원이 한자리에 모여 제도의 간극을 좁히는 심포지엄이 매년 열리는 것에 대해 깊은 의미를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고충을 나누고, 견해차를 좁히며 모두가 상생하는 건강보험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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