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가격 3주 연속 둔화…오름폭 줄고 전국적 관망세

입력 2025-07-17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전주 대비 0.19%↑

강남ㆍ마용성 상승 둔화세 뚜렷
전셋값 상승폭 전주 대비 소폭 확대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정부의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6억 원 대출 규제 발표 후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 격 상승세가 3주 연속 둔화했다. 집값 상승 진원지인 강남 3구는 물론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오름폭도 전주 대비 축소했다. 다만 상승폭이 줄었을뿐 서울 전 지역의 집값 상승세 자체는 계속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둘째주(7월 14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9% 상승했다. 전주(0.29%)보다 상승폭은 둔화했다. 이로써 6·27 대출 규제 발표 직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는 3주 연속 숨고르기에 들어선 모양새다.

집값 상승세가 가팔랐던 강남 지역을 살펴보면 △강남구(0.34%→0.15%) △서초(0.48%→0.32%) △송파(0.38%→0.36%)는 일제히 상승폭이 줄었다. 이밖에 양천구(0.55%→0.29%)와 영등포구(0.45%→0.26%)도 상승폭 둔화가 두드러지며 강남 11개구 집값이 전주 대비 0.08% 떨어지는데 영향을 끼쳤다.

한강변 선호지역인 △마포(0.60%→0.24%) △용산(0.37%→0.26%) △성동(0.70%→0.45%) 가격 상승폭도 모두 전주보다 줄었다. 다만 다른 지역에 비해선 오름폭이 여전히 큰 편으로 나타났다. 마포구는 공덕·염리동, 용산구는 서빙고·이촌동 역세권, 성동구는 금호·옥수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도 주요 지역인 과천시(0.47%→0.39%)와 성남(0.38%→0.31%) 또한 상승세가 전주 대비 둔화했다. 과천은 개발사업 진행 중인 원문·중앙동 위주로, 성남 분당구(0.40%)는 삼평·백현동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광명시는 전주 대비 0.08% 내리며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을 보면 경기도(0.04%→0.03%)는 상승세가 둔화했고 인천은 전주와 같이 0.03% 내려 하락세를 유지했다.

지방은 0.02% 내리며 59주째 하락했다. 다만 하락폭은 전주(-0.03%)보다 소폭 줄었다. 5대 광역시와 8개도는 각각 0.04%, 0.01% 하락했다. 세종시는 보람·새롬동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전주 보합에서 0.03% 오름으로 전환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2% 오르며 전주(0.01%) 대비 상승폭이 확대했다. 서울(0.08%→0.07%)은 상승폭이 소폭 둔화했고, 수도권은 전주와 같은 0.03% 상승을 기록했다. 지방은 전주 대비 등락이 변화가 없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아이돌은 왜 자꾸 '밖'으로 나갈까 [엔터로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935,000
    • -3.1%
    • 이더리움
    • 3,246,000
    • -5.2%
    • 비트코인 캐시
    • 666,500
    • -4.65%
    • 리플
    • 2,143
    • -4.12%
    • 솔라나
    • 132,200
    • -4.69%
    • 에이다
    • 403
    • -4.95%
    • 트론
    • 449
    • +0%
    • 스텔라루멘
    • 248
    • -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00
    • -3.87%
    • 체인링크
    • 13,640
    • -5.8%
    • 샌드박스
    • 124
    • -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