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7월 미국 경제활동 약간 증가…전 지역 관세 비용 압박 느껴”

입력 2025-07-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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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베이지북 발간
“정책 불확실한 탓에 고용 시장 신중”

▲도널드 트럼프( 왼쪽) 미국 대통령과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017년 11월 2일 백악관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왼쪽) 미국 대통령과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017년 11월 2일 백악관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미국 경제활동이 개선됐다고 평가하면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정책적 불확실성을 경고했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연준은 경기 동향보고서인 베이지북 7월호를 발간했다. 베이지북은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연은)의 보고를 수집해 작성한 보고서로, 이번호는 5월 말부터 이달 6일까지 동향을 담고 있다.

연준은 “전반적인 경제활동은 약간 증가했다”며 “이는 절반의 지역에서 적어도 약간의 활동 감소를 보고했던 이전 보고서보다 개선된 수치”라고 총평했다. 다만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아 기업들의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했다”며 “대부분 지역에서 자동차를 제외한 소비자 지출이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또 “관광 활동은 혼조세였고 제조업 활동은 감소했으며 비금융 서비스 활동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었다”며 “농업 활동은 여전히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노동 시장에 대해선 “고용은 전반적으로 매우 소폭 증가하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며 “경제와 정책의 지속적인 불확실성 탓”이라고 짚었다. 또 “몇몇 지역은 이민 정책 변화로 인해 외국 태생 노동자 가용성이 감소했다고 언급했다”며 “또 몇몇 지역 고용주들은 추가 고용 필요성을 줄이고자 자동화와 인공지능(AI) 투자를 늘리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물가에 대해선 “모든 지역에서 가격이 상승했다”며 “특히 모든 지역 내 기업들은 제조와 건설에 사용되던 원자재에 있어 관세와 관련한 투입 비용 압박을 경험했다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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