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 33건, 보건복지부 26건 등 중앙정부 각 부처서 수상·최우수기관 등 선정 90건

16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2025년 7월 15일까지 3년간 중앙정부·지방정부·언론기관 등으로부터 221회의 표창 또는 최우수·우수기관 선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대통령 표창은 총 5건으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수상한 것이 대표 사례다. 이는 개별 지방자치단체로선 처음 있는 일로, 용인시는 이를 통해 3년간 9억7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도 확보했다.
7월 보건복지부의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는 출산·아동·고령정책 전반의 성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통계청의 통계업무진흥평가에서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도 6건에 달한다. 국민행복민원실 운영(2022), 보육·안전·비상대비 유공, 자원봉사대상(2023), 환경보전 유공(2024)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감사원장 표창도 2건 포함됐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민원, 디지털정부, 규제혁신 등 생활밀착형 정책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다수 선정됐다.
이상일 시장은 “행정의 전 분야에서 창조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시정을 혁신한 결과”라며 “성과는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이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꾸준히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