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프라퍼티가 지난해 지속가능 경영 성과가 담긴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자사 11개 부서가 참여하는 ESG실무협의체가 환경 목표를 통합 관리하고, 이행 과제를 도출해 전사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효율화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실제 스타필드 하남·고양·안성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2년대비 약 8% 줄었다.
아울러 ‘전통 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스타필드 인근 상인들과 소통하고 지역 특성을 분석해 브랜딩·메뉴 개발·노후화 시설 개선·마케팅 역량 강화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활동을 맞춤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엔 고양시 삼송상점가, 부천시 한신시장·역곡남부시장, 수원시 화서역먹거리촌·천천먹거리촌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정기적인 준법·윤리 교육을 통해 전사 차원의 윤리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ESG 경영을 통해 고객과 직원, 지역사회, 파트너사 모두에게 지속가능한 공간의 가치를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체인저’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