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JTBC)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가 방송 재개를 앞두고 새로운 중계진을 발표했다.
15일 JTBC에 따르면 이번 시즌에는 한명재 캐스터와 정민철 해설위원이 새롭게 합류해 중계를 맡는다
한명재 캐스터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야구 캐스터이자 1세대 캐스터로 야구 팬들에게는 '목소리만 들어도 경기 장면이 그려지는' 인물로 손꼽힌다. 수십 년에 걸친 활발한 중계 활동을 통해 야구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해왔으며 야구팬들의 마음을 울리는 '명언 제조기'라는 별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함께 중계를 맡을 정민철 해설위원은 한국프로야구 KBO리그를 대표하는 레전드 투수 출신이다. 선수는 물론 코치, 단장까지 두루 역임한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인물이다.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야구 선수들이 팀을 구성해 다양한 상대와 경기를 펼치는 스포츠 예능이다. 이종범 감독을 중심으로 장성호 수석 코치가 합류했으며 김태균, 윤석민, 이대형 등 은퇴한 프로 선수들이 출연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에는 방송을 앞두고 선수단이 훈련에 돌입해 무더위 속 타격과 수비 등 기본기 위주의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이종범 감독은 타격 자세와 수비 위치 등을 직접 지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강야구'는 9월 JT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