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승관 신임 질병관리청장 (대통령실)
임승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원 설립추진단장이 13일 이재명 정부 첫 질병관리청장으로 임명됐다.
임 청장은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언남고, 아주대 의학과를 졸업했다. 아주대병원에서 감염내과 조교수, 감염관리실장을 지냈다.
코로나19 국내 확산 당시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장을 맡아 지역 내 현장 대응을 주도했다. 이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을 거쳐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원 설립추진단장을 지냈다.
대통령실은 임 청장에 대해 "감염내과 전문의로서 오랜 기간 전문성을 쌓았고 코로나19 현장 대응을 이끌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 노력을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