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원철 신임 법제처장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법제처장에 조원철 변호사를 임명했다. 조 신임 처장은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변호인을 맡은 적이 있다.
13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6년 간 법관 경력과 변호사로서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성을 갖춘 법조인으로 평가한다"라며 임명 이유를 밝혔다.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난 조 신임 처장은 관악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서부지법 수석부장판사,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장 등을 지냈다.
이 대통령과는 사법연수원 동기(18기)로 대장동 사건의 변호를 맡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