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미트박스, 연평균 매출 55.2% 성장…유통단계 축소로 30% 원가절감 효과"

입력 2025-07-1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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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1일 미트박스에 대해 유통단계 축소로 15~30% 이상의 원가절감 효과가 발생하는 효과로 효자손 같은 기업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육류 유통 시장에서 외상 거래가 일반화돼 있었던 가운데, 플랫폼 도입을 통해 정산 시스템이 개선됐다. 해당 플랫폼은 배송 완료 후 9영업일 이내 정산하는 시스템을 운영해 미수금 발생을 줄였다.

물류 측면에서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도입해 상품 입고부터 매장 내 배송까지 냉장·냉동 온도를 유지한다. 이는 전문 물류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이뤄지며, 이동 중 품질 저하를 방지한다.

또한 판매자와 구매자 간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기 위해 품목별 도매 시세와 예측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장점을 기반으로 지난 5년간(2019~2024년) 연평균 55.2%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연간주문 건수(2019년 82만9000건→2024년 184만1000건), 누적 등록 고객수(2019년 10만 명→2024년 38만9000명) 등이 성장하고 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트박스는 기존 축산물 유통시장의 복잡한 구조와 정보의 비대칭성 문제 해결 위해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은 운영하고 있다"며 "주요 고객은 식당 및 정육점으로 육류 수급시 안정적·적시적 제품 공급, 대금지급, 신선도에 관한 확인이 어렵다는 단점들이 존재했지만, 이러한 이슈를 해결한 솔루션 업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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