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갑상선암 수술 흉터 남긴 이유⋯"100% 암 반절제, 기억하고 싶어"

입력 2025-07-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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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 부부. (출처=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캡처)
▲진태현-박시은 부부. (출처=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캡처)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 활기찬 근황을 전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갑상선암 수술 후 돌아온 진태현과 아내 박시은의 근황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진태현은 “유튜브를 두달 정도 쉬었다. 마지막 영상이 ‘제가 암에 걸렸다’였다. 이제는 완치 상태”라고 운을 뗐다.

이어 “두 달 동안 스펙타클했다. 전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수술은 아주 잘 됐고 2주가 지나 외래를 다녀왔다”라며 “갑상선 수치는 정상이다. 저는 100% 암이었고 전이는 안 됐다. 반절제했는데 그래도 평생 약을 먹는 경우가 있다. 일단 현재는 수치가 정상이라 안 먹고 있다. 항암 치료도 안 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진태현은 로봇 수술이 아닌 절제 수술을 택한 것에 대해 “상처를 남기고 싶었다. 보통은 숨기고 싶겠지는 저는 보면서 기억하기 위해 남겼다”라며 “또 회복이 빠르다. 수술 당일에는 좀 아프지만 저녁부터 안 아프더라. 그 정도로 회복이 빨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꾸준히 운동하지 않았냐. 마라톤, 자전거 등 10년 정도 운동을 했다. 그래서 회복이 빠르다”라며 “돌아와서는 열심히 산책했다. 전신마취를 해서 후유증은 좀 길었다. 약간 어지러웠다”라고 회복 기간에 대해 떠올렸다.

아내 박시은은 “수술은 아주 잘 됐다. 그런데 수술 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져서 기다리는 입장에서 좀 불안했다”라며 “별생각이 다 들었지만 꼼꼼히 해주시느라 늦었다고 하더라. 아주 깨끗이 수술하고 돌아왔다”라고 당시의 걱정과 현재의 후련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제는 몸에 암이 없다. 그래도 관리를 잘해야 한다. 한쪽만 있으니까”라며 진태현을 걱정했다.

이에 진태현은 “지금은 운동을 쉬고 있지만 하반기 마라톤에 도전할 거다”라며 “이왕 할 때 눈도 하려고 한다. 제 몸 다 고치려고 한다. 그래서 한 10년 더 쓰려고 한다”라고 다른 치료를 앞두고 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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