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설경구. (뉴시스)
배우 설경구가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활동에 나선다.
10일 설경구는 팬카페를 통해 “회사를 하나 차렸다. 이름은 액터스99. 내가 지었다”라며 이같이 알렸다.
설경구는 “씨제스에서 마지막 현장을 같이 했던 매니저와 현장 같이 한다. 겉으로 보기엔 변한 건 없다”라며 “새로운 마음은 아니지만 기분이 묘한 건 사실”이라고 독자 활동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배우는 저 하나”라며 “앞으로 액터스99 배우로 진실하게 희로애락 하면서 열심히 움직이겠다.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설경구는 2013년부터 전 소속사 씨제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10년 이상 함께 활동을 해왔다. 하지만 최근 씨제스가 배우 사업을 정리하고 음반 사업에 매진하면서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됐다.
씨제스 소속이었던 배우 류준열 역시 최근 송혜교가 소속되어 있는 UAA에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