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이 전사적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윤리 특별강조기간’을 운영하며 공직사회의 부패방지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한전기술은 1일부터 18일까지 3주간 청렴윤리 특별강조기간을 설정하고, 기관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실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시작은 ‘사장 청렴 메시지’ 선포였다.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 근절 의지를 담은 해당 메시지를 통해 윤리경영 강화의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
이어 8일에는 김태균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이 김천 본사 출근길에 직접 나서 직원들에게 청렴 리플렛을 배포하며 실천 의지를 전파했다.
9일에는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서비스, 한국철도공사 등 6개 공공기관과 함께 ‘청렴·윤리 파트너십’ 기반의 고위직 합동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심판국 박주미 과장이 강사로 참여해,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청렴 리더십 정착과 기관 간 협력 강화를 도모했다.
한전기술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모범 공기업으로서 청렴이 일상 속에서 행동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청렴 의식 내재화 및 부패방지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