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코스피가 연고점을 재차 경신했다. 장중에는 3137.17까지 오르며 2021년 9월 27일(3146.35) 이후 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79포인트(0.60%) 오른 3133.7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74억 원, 579억 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은 4309억 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증권(6.05%), 종이 및 목재(3.82%), 보험(3.10%), 의료 및 정밀기기(2.68%) 등이 올랐고, 변동성지수(-7.10%), 전기 및 가스(-1.90%), 기계 및 장비(-1.26%)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4.29%), HMM(2.91%), SK스퀘어(4.80%), 삼성화재(3.35%) 등이 강세 마감했다. 삼성전자(-1.63%), SK하이닉스(-0.35%), LG에너지솔루션(-0.65%), KB금융(-2.95%) 등은 약세로 마쳤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12포인트(0.78%) 오른 790.3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16억 원, 23억 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685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알테오젠(1.07%), 에코프로비엠(0.50%), HLB(1.02%), 파마리서치(1.02%) 등이 올랐으며, 에코프로(-0.22%), 클래시스(-3.12%), 리노공업(-1.19%) 등은 내림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