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5G 레드캡 상용화로 산업 IoT 생태계 확장 박차

입력 2025-07-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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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5G 기반 경량 사물인터넷(IoT) 기술인 ‘레드캡’의 상용화 및 국내 5G IoT 생태계 확장을 위한 단말 검증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퀄컴 테크날러지스, 뉴젠스와 함께 추진한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5G 기반 경량 사물인터넷(IoT) 기술인 ‘레드캡’의 상용화 및 국내 5G IoT 생태계 확장을 위한 단말 검증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퀄컴 테크날러지스, 뉴젠스와 함께 추진한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5G 기반 경량 사물인터넷(IoT) 기술인 ‘레드캡’의 상용화 및 국내 5G IoT 생태계 확장을 위한 단말 검증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퀄컴 테크날러지스, 뉴젠스와 함께 추진한다.

레드캡은 단말 기능을 간소화해 비용은 낮추면서도 산업 현장에 필요한 데이터 전송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IoT 기술 규격이다. 글로벌 이동 통신 공급자 협회(GSA)에 따르면 전 세계 21개국 30개 사업자가 레드캡 투자에 나섰다.

이 같은 IoT 생태계 확대에 참여하고자 RAPA는 전자파기술원 내 IoT기술지원센터(인천 송도)에 기술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내 최초 통신사 상용망 수준의 특화망 단말 검증 체계를 마련했다. 이곳에서 중소 단말 개발사들은 신속하게 단말 성능을 시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레드캡 기술 실증의 초기 기획부터 기술 자문, 시험 환경 제공까지 5G IoT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퀄컴은 레드캡 기술의 글로벌 표준화와 칩세트 개발을 선도해온 핵심 기업이며, 이번 협력에서도 LG유플러스와 상용망·특화망 환경에서 레드캡 기술 검증·연동 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뉴젠스와 에릭슨은 레드캡 특화망 네트워크 기술 개발과 지원으로 국내 산업 현장에 적합한 IoT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화망 레드캡 실증은 5G 레드캡 동글(올래디오)을 활용해, 자율이동로봇(위즈코어)과 드론(아로고스다인)의 제어 안정성에 미치는 저지연·고신뢰 통신환경의 영향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기존 Wi-Fi, LTE 기반의 관제 환경과 실시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실증사업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물류로봇, 스마트 계량기, 산업용 센서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IoT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레드캡 기반 특화망 서비스를 앞세워 산업별 IoT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강종오 기업서비스개발Lab장(상무)은 “5G IoT 확산의 핵심 기술인 레드캡 기반의 특화망 실증으로 중소 단말 개발사의 상용화 지원과 산업용 IoT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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