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 "HD현대미포, 주가 조정은 과도…환 영향 제한적·수주 순항 중"

입력 2025-07-09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상인증권)
(상상인증권)

상상인증권은 9일 HD현대미포에 대해 최근 나타나고 있는 조선업종 내 환율 하락에 따른 단기 실적 부진, 수주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들은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유연한 환헷지 정책으로 HD현대미포의 환 영향은 제한적인데다, HD현대미포 수주 환경 역시 중소형 선박 중심 영업에서 나타날 미국의 대중 견제 수혜로 순항 중이라는 이유에서다. 목표주가 24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7만7300원이다.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HD현대미포의 올해 2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1조2428억 원, 영업이익 756억 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원/달러 환율 하락에 40억 원 가량의 비우호적인 효과가 존재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다만 이서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조업일수 증가 및 저마진 물량 해소, 믹스 개선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대부분 상쇄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이어 "HD현대미포는 올해 2분기 누적 28척, 19억불 수주를 기록하며 연간 목표의 절반을 달성했는데 하반기에도 LNGBV 등 가스선 중심 신규수주가 이어지며 2027년 이후 수익성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 HD현대미포 오더북 내 저마진으로 추정되는 컨테이너선은 1척이 잔존해 있는데, 하반기 수익성에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오히려 고선가 PC선 비중 증가에 따른 하반기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도 물량 내 2023년 이후 수주 PC선 비중은 상반기 30%에서 하반기 64%로 증가하며, 그에 따라 동사의 평균 인도 선가는 약 15%, 전사 영업이익률(OPM)은 +2%p 상승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청산 땐 62개 점포 분리 매각 나설 듯 [문닫는 홈플러스 파장]
  • 반복된 논란 끝 마지막 선택⋯성수4지구 조합원들 "빨리 갈 곳 뽑겠다" [르포]
  • 50% 관세 다음은 ‘탄소성적표’…철강 수출 공식 바뀐다
  • 무색해진 ‘탈팡’…쿠팡, 개인정보 유출 반년 만에 결제액·이용자 ‘역대 최고’
  • 이란 주중 대사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중국 등엔 특별대우”
  • 신규 상장 급감·거래량 반토막… 쪼그라든 거래소 시장[가상자산 거래소 재편①]
  • 2분기 ‘빚투’ 하루 평균 62조원 역대 최대…증권사 이자수익 1조3600억원
  • AI發 전력 인프라 뜨자…철강업계도 수요 선점 경쟁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69,000
    • -0.76%
    • 이더리움
    • 2,680,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362,400
    • +3.78%
    • 리플
    • 1,713
    • -3.44%
    • 솔라나
    • 122,300
    • -1.29%
    • 에이다
    • 286
    • -2.72%
    • 트론
    • 495
    • +0.61%
    • 스텔라루멘
    • 302
    • -5.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30
    • +1.84%
    • 체인링크
    • 12,020
    • -1.56%
    • 샌드박스
    • 76.49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