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본점 헤리티지 뮤지엄서 강이연 작가 개인전

입력 2025-07-09 0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세계 본점 헤리티지 뮤지엄 강이연 작가 작품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 본점 헤리티지 뮤지엄 강이연 작가 작품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4층 '헤리티지 뮤지엄'에서 강이연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얽힘'(Entanglement)을 주제로 인간과 비인간, 기술과 생명 간의 경계와 상호작용을 미디어 아트로 풀어낸다. 전시는 1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된다.

강 작가는 현실과 가상, 자연과 인공이라는 이분법적 사고에 대한 문제 제기를 지속해 온 미디어 아티스트로, NASA와 구글 협업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전시에 참여한 바 있다. 2020년 방탄소년단과 전 세계 현대미술 작가들이 협업한 'CONNECT, BTS' 프로젝트에 한국 작가로는 유일하게 참여했다.

전시에서는 인간과 기계를 상징하는 두 개의 스크린이 암실 공간 내에서 서로 다른 움직임을 보이며, 각각의 파트가 상호작용하는 6분 길이의 영상이 반복 재생된다. 관객은 공간을 오가며 분리될 수 없는 관계, 이질적 요소의 융합 과정을 공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이번 작품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부 대형 전광판인 '신세계스퀘어'에서도 함께 상영된다. 9월 5일까지 진행하는 상영은 강 작가가 초대형 LED를 통해 선보이는 첫 사례로, 신세계는 이를 통해 예술의 공공화를 실현하고 'K콘텐츠 허브'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표이사
박주형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6]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2025.12.16] 동일인등출자계열회사와의상품ㆍ용역거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42,000
    • -0.74%
    • 이더리움
    • 4,416,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873,500
    • +3.5%
    • 리플
    • 2,794
    • -1.83%
    • 솔라나
    • 187,800
    • -0.48%
    • 에이다
    • 546
    • -1.97%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325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00
    • +0.6%
    • 체인링크
    • 18,510
    • -2.12%
    • 샌드박스
    • 173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