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덜란드계 금융그룹 ING가 8일 정혜연 신임 한국 대표(서울 지점)를 선임했다.
정 대표는 27년 이상 국내 주요 기업과 금융기관에 기업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온 금융 전문가다. ING 합류 전에는 BNP파리바 서울지점에서 기업금융 총괄본부장으로 재직하며 글로벌 기업 고객 대상 비즈니스를 확대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홍콩상하이은행(HSBC)과 미즈호 코퍼레이트 은행에서 주요 보직을 거치며 글로벌 뱅킹 사업 성장에 기여했고, JP모간증권 투자은행(IB) 부문에서 인수합병(M&A), 주식발행시장(ECM), 채권발행시장(DCM) 거래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향후 ING의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산업별 인사이트를 제시하고 고객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등 선진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 금융시장 전문성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갖춘 정 대표는 ING의 한국 기업금융 전략을 주도한다는 기대다.
정혜연 ING 신임 한국 대표는 “ING가 한국에서 쌓아온 업적을 이어받아, 고객 네트워크를 발전시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함으로써 임직원과 함께 한국 ING의 지속적인 성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