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기대감에 관련 종목들이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동양철관은 전일 대비 9.76% 오른 1687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철관은 미국이 우리나라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를 원한다는 뜻을 밝히면서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연간 2000만 톤의 LNG를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만 국영석유회사(CPC)는 지난 3월 알래스카 가스개발공사와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고, CPC는 연간 600만 톤의 LNG를 구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워싱턴 DC를 찾아 통상 당국과의 협상 등 일정을 소화한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측에서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한국이 참여하길 바라고 있다”며 “상업성이나 기술적 요인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사전에 협의할 부분이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여 본부장은 이달 4일 다시 미국을 방문해 논의 중이다.
넥스틸은 전일 대비 2.46% 오른 1만4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스틸은 1.91% 오른 4000원에 거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