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테슬라 주가, 머스크 신당 창당 소식에 6.79% 급락…지오그룹 4.50%↑

입력 2025-07-0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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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추이. 출처 마켓워치
▲테슬라 주가 추이. 출처 마켓워치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목할 만한 종목은 테슬라, 지오그룹, 몰리나헬스케어 등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6.79% 밀린 293.9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신당 창당을 선언한 것이 주가에 악재가 됐다. 머스크 CEO는 2026년 11월 중간 선거를 염두에 두고 새로운 정당인 ‘아메리카당’을 창당하고 연방 의회의 상·하원 후보를 공천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세제·세출 법안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이 미국 의회를 통과하자 공식적으로 반기를 들고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비난하며 양측의 갈등이 다시 격화하고 있다. 테슬라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가진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증권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기대한 방향과는 정반대로 가고 있다”고 우려했다.

민간 교정시설 운영업체 지오그룹 주가는 4.50% 뛰었다.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국정 의제를 담은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에 이민자 구금센터에 대한 대폭적인 예산 증액이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유입됐다.

몰리나헬스케어 주가는 2.91% 밀렸다. 이 건강 보험 회사는 2분기 조정 순이익 전망치를 소폭 낮추면서 “세 가지 주요 사업 부문 모두에서 의료 비용 압박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럼에도 조셉 주브레츠키 몰리나헬스케어 최고경영자(CEO)는 “회사는 여전히 장기 목표 범위에 근접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예산 법안의 잠재적 영향 등을 포함해 장기적인 비즈니스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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